바닷길 열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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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에서 4월, 충남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에서는
매년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축제가 열립니다.
바로 무창포 주꾸미 도다리 대잔치인데요.
제철을 맞은 주꾸미와 도다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가족 단위 여행객,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봄 대표 축제입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모세의 기적'으로도 유명하지만,
이 시기엔 싱싱한 봄 해산물과 어우러진 해산물 축제로 더 주목받습니다.
특히 주꾸미는 봄철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이 최고조에 달하며,
도다리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생선이죠.
이 두 가지를 한 자리에서, 그것도 갓 잡은 싱싱한 상태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은
오직 무창포에서만 가능한 경험입니다.
무창포 주꾸미 도다리 축제, 언제 어디서 열릴까?
무창포 주꾸미 도다리 대잔치는 매년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열리며,
2025년에는 3월 15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축제는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며,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KTX나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행사장에서는 주꾸미와 도다리를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요리해주는 즉석 먹방 코너도 인기 만점입니다.
또한 해양레저 체험, 가족 낚시 체험, 어린이 놀이 공간,
지역 특산물 판매장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최적입니다.
이 시기 무창포 바다에서는 모세의 기적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인상적인 여행이 될 수 있어요.
바닷길이 열릴 때 바지락과 고동을 직접 채취하는 체험은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자연 학습의 기회가 되죠.